비씨카드는 음악, 연극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가장 광범위한 메세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비씨카드는 지난 2006년부터 '사랑의 바이올린'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비씨카드는 이 행사를 통해 아동들에게 쉽게 접하기 힘든 악기인 바이올린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아이들이 실력 배양을 위해 전공자로부터 무료로 레슨을 받도록 후원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사랑의 바이올린 정기 음악회' 후원을 시작했다. 특히 이 행사는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행사의 기획 및 진행 전과정이 자원봉사단에 의해 진행된다.
비씨카드의 문화멤버십 서비스인 라운지(Loun.G)를 통해서도 메세나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비씨카드는 지난 11일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문화공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동복지기관 어린이 800명을 초대해 아동 연극을 진행했다.
비씨카드는 향후에도 라운지 서비스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초청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비씨카드는 메세나 활동뿐 아니라 20년 전부터 바둑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비씨카드가 지원하는 바둑 대회는 이세돌, 목진석과 같은 걸출한 신인들을 배출하는 등 한국바둑의 인재 발굴의 장으로 대표되고 있다.
비씨카드는 최근 침체된 바둑계 지원을 위해 새로운 상금제도를 도입해 승부의 묘미를 높이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