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일반증류주 '천인지오' 출시

2008-11-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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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치위스키 '스카치블루'를 생산, 판매하는 롯데칠성음료가 일반증류주인 ‘천인지오’를 출시하며 위스키에 이어 일반증류주 시장에 뛰어들었다.

‘천인지오’는 ‘하늘(天)과 사람(人), 땅(地)이 함께 빚어낸 술’이라는 뜻으로, 쌀 원료 100%로 빚어낸 증류식소주 15%를 함유한 일반증류주이다.

알코올 도수가 19.5로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고, 부드럽게 넘어간다. 또한 흰색 반투명의 고급스러운 병 모양과 쌀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깔끔한 라벨은 프리미엄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이 제품은 최근 일본식 선술집, 일식 퓨전주점, 회전초밥 전문점의 증가로 일본 주류인 사케 등의 수입이 급증하고 있어 이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용량은 350㎖, 알코올 도수는 19.5도, 출고가격은 2천475원이며 업소 판매 예정가는 7천~8천원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천인지오’의 빠른 인지도 확산을 위해 섹시하고 카리스마 이미지를 가진 김혜수 씨를 광고모델로 한 지면 광고를 제작해 홍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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