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APFF 아시아 태평양 금융 포럼

2023 APFF 아시아 태평양 금융 포럼

글로벌 폴리크라이시스(Polycrisis) 시대가 온다 -40년 만에 찾아온 스티키 인플레이션을 잡아라-

기간
03.21(화) 09:00 ~ 03.21(화) 17:00
장소
서울 더플라자호텔 LL층 그랜드볼룸
종료된 행사입니다.


올해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한 ‘2023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리스크 전문가 82%가 2년 내에 폴리크라이시스(Polycrisis:  복합위기)가 도래할 것으로 내다봤다. 복합위기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이 유발하는 경제위기에 미‧중 기술패권 전쟁, 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 팬데믹 등이 작용한 위기다.

복합위기의 가장 큰 고리인 경제위기는 미국의 물가동향이 어떻게 흘러가느냐가 좌우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매월 발표되는 물가동향에 전 세계가
주목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미국의 물가는 40년 만에 <스티키 인플레이션(Sticky Inflation): 끈적한 물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스티키 인플레이션은 상품가격이 아닌 서비스가격의 상승을 뜻한다. 한번 오르면 좀처럼 내려가지 않는 특징이 있다.

과거 50년 동안 스티키 인플레이션은 3번 발생했다. 1970년대 중반에 처음 나타난 스티키 인플레이션은 끝내 잡지 못해 가격 인상이 시장에 그대로 전이됐다.
두 번째로 찾아온 스티키 인플레이션은 1980년대 초반에 나타났지만, 이를 잡는데 2년 넘게 걸렸다.

통계적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는 인상에서 인하에 이르는 주기가 평균 580일 소요된다. 
작년 3월에 시작된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은 지금 막 300일을 지났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금리 인상 종료 시점을 올해 5월로 보고 있지만, 골드만삭스는
평균 580일이라는 근거를 들어 2025년까지 높은 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 결국 앞으로 2년 동안은 긴축이 지속될 수도 있다는 의미다. 긴축의 장기화를
종료시키기 위한 올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대 분수령은 <40년 만에  찾아온 스티키 인플레이션>을 언제, 어떻게 잡느냐에 달려 있다.

모시는글

회장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회장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신문)이 '2023아시아태평양금융포럼'을 개최합니다.

경기 부양보다 물가에 초점을 맞춰 긴축을 계속해 온 미국에서 은행의 연쇄적인 도산이 일어났습니다.
도산의 진앙지가 신흥국이 아닌 실리콘밸리와 뉴욕이어서 모두가 화들짝 놀랐습니다.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 인상을 이제야 멈출 것이라는 전망을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
 
세계는 지금 폴리크라이시스(복합위기) 시대로 돌입하고 있습니다. 폴리크라이시스라는 말을 소개한
다보스포럼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가 나온 지, 두 달 만에 일어난 연쇄적인 은행 도산으로 세계 금융시장은 초긴장 상태에 놓여있습니다.
 
이처럼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아주경제신문이 준비한 16회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폴리크라이시스 시대가 온다>는 포럼 주제도 시의적절합니다.
 
요즘, 주식에 투자를 했거나, 은행에서 대출받은 사람, 애널리스트와 경제기사를 쓰는 기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주목하는 수치가 있습니다. 매달 발표되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입니다.
왜 우리는 CPI에 주목할까요?
 
미국의 물가동향에 따라 연준의 기준금리가 결정되기도 하지만, 세계 경제의 향방은 미국의 물가동향이
좌우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물가가 잡혀야 연준의 긴축도 완화의 길을 걷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미국이 겪고 있는 인플레이션은 40년 만에 찾아온 스티키 인플레이션입니다.
스티키 인플레이션은 서비스가격이 오르는 끈적끈적한 물가라는 뜻입니다. 한번 오르면 좀처럼 내려가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과거 50년 동안 스티키 인플레이션은 딱 세 번 발생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폴리크라이시스와 함께 중요하게 다룰 또 다른 주제가 <스티키 인플레이션>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거시경제, 특히 인플레이션을 잘 아는 국내외 정상급 전문가들을 모셨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수준 높은 강연을 통해 폴리크라이시스의 해법을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귀빈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깃들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초청연사

알렉스 에드먼스(Alex Edmans)
알렉스 에드먼스(Alex Edmans)런던 비즈니스스쿨 교수
배리 아이켄그린(Barry Eichengreen)
배리 아이켄그린(Barry Eichengreen)UC버클리 교수
찰스 굿하트(Charles Goodhart)
찰스 굿하트(Charles Goodhart)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 교수
강태수
강태수한국은행 조사국 물가고용부장
이지평
이지평한국외국어대학교 융합일본지역학부 특임강의교수
오건영
오건영신한은행 WM컨설팅센터 부부장
김대종
김대종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이동진
이동진상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
변제호
변제호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
김성은
김성은세종대학교 경제학과 부교수
장민
장민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형렬
김형렬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
이희권
이희권메리츠증권 광화문금융센터 지점장
이원구
이원구윌리엄한산 대표

프로그램

  • 03월 21일(화)
개막식
09:00 ~ 09:30
오프닝개회선언 및 내빈소개
개회사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회장
축사백혜련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축사윤창현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
축사김주현 금융위원장
사진촬영
세션1<br>폴리크라이시스가 시장에<br>미치는 영향
09:30 ~ 11:00
기조강연
Succeeding in the Polycrisis
알렉스 에드먼스(Alex Edmans) 런던비즈니스스쿨(LBS) 교수

Outlook for a Troubled World배리 아이켄그린(Barry Eichengreen) UC버클리 교수

Inflation and Demography찰스 굿하트(Charles Goodhart)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 교수
세션2<br>스티키 인플레이션을 잡아라
11:00 ~ 12:00
주제강연
최근 물가상황과 주요 리스크
강태수 한국은행 조사국 물가고용부장

끈적한 인플레이션, 일본 임금 인상 부추겼다이지평 한국외국어대학교 융합일본지역학부 특임강의교수
Break Time
12:00 ~ 13:30
오찬
특별강연
13:30 ~ 14:00
특별강연
글로벌 마켓 이슈 점검-물가와 금리를 중심으로오건영 신한은행 WM컨설팅센터 부부장
세션3<br>폴리크라이시스 한국의 대비책
14:00 ~ 15:00
주제강연
폴리크라이시스의 원인과 정부의 능력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폴리크라이시스 출구는 '성장률 회복뿐'조동근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

우리 경제의 다중위기와 미래전략이동진 상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
세션4<br>한국 정부의 역할
15:00 ~ 16:00
주제강연
인플레이션 극복할 한국의 금융정책
변제호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

인플레이션 극복, 정부와 한은의 공조가 필수김성은 세종대학교 경제학과 부교수

거시정책의 한계와 미시정책의 필요성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세션5<br>폴리크라이시스 시대 재테크 방향
16:00 ~ 17:00
주제강연
개척의 시대, 약탈의 시대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

지금 주식 살때 인가?이희권 메리츠증권 광화문금융센터 지점장

알짜기업 고르는 법이원구 윌리엄한산 대표

오시는길

서울 더플라자 호텔 LL층 그랜드볼룸서울 중구 소공로 119

주최/주관/후원

알렉스 에드먼스(Alex Edmans) 런던 비즈니스스쿨 교수 닫기
런던비즈니스스쿨 재무학 교수.

공익을 위한 기업 개혁의 선도적인 권위자로, 과학적으로 검증된 연구결과와 다양한 기업 사례를 바탕으로 실용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왔다.

복잡한 개념을 풍부한 예시와 논리적인 언어로 재미있게 풀어내는 학자로 알려져 있으며,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영국 하원 등에서 연설하며 각국의 리더들에게 사회적 존재로서의 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일깨웠다.
배리 아이켄그린(Barry Eichengreen) UC버클리 교수 닫기
국제 금융과 통화 체제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는 미국 경제학자이며, UC버클리대 경제학과 교수이자 경제사학회 회장이다.
광범위한 역사 분석을 통해 현재의 금융시스템을 살피는 연구를 해왔다.

1997~1999년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수석정책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전미경제연구소(NBER) 연구위원이다.

2010년에 국제슘페터학회로부터 슘페터상을 수상했고, <포린폴리시>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식인 100명’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은행의 자문 교수이기도 하다.
찰스 굿하트(Charles Goodhart)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 교수 닫기
‘경제 지표를 정책 목표로 삼고 규제하기 시작하는 순간 그 지표의 통계적 규칙성은 사라진다’는 ‘굿하트의 법칙’을 주장한
세계적인 경제학자이다.

오랜 기간 영국 재무부와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국은행의 경제자문역을 역임하였고, 1985년부터 2002년까지 런던정경대학의
석좌 교수로 일했다.

1990년에는 영국 학술원 회원으로 선출되었고, 1997년에는 영국은행 통화정책위원회의 위원으로 임명되어 3년간 활동했다.
강태수 한국은행 조사국 물가고용부장 닫기
現 한국은행 조사국 물가고용부장
前 한국은행 조사국 거시모형부장
前 한국은행 조사국 고용분석팀장
前 한국은행 조사국 물가연구팀장
前 한국은행 조사국 모형전망팀장
이지평 한국외국어대학교 융합일본지역학부 특임강의교수 닫기
現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임강의교수
現 한일기업연구소KJ 대표 겸 월간 Japan Insight 편집장
前 LG경제연구원 에너지 그룹장
前 LG경제연구원 미래연구팀장
오건영 신한은행 WM컨설팅센터 부부장 닫기
現 신한은행 WM컨설팅센터 부부장
前 신한은행 IPS기획부 부부장
前 신한에이아이 자본시장분석팀
前 신한은행 투자자산전략부 매크로분석담당
前 신한은행 WM사업부 컨설턴트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닫기
現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現 세종대학교 홍보실장
現 한국경영경제연구소 소장
現 한국시장경제 교수협의회 회장
이동진 상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 닫기
現 상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
現 기술보증기금 리스크관리 위원
現 통계청 경기판단 자문위원
前 대통령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前 한국경제학회 이사
前 한국형 뉴딜 정책자문단
前 서울주택공사 투자심의위원
前 한국은행 조사국 과장, 차장
변제호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 닫기
現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
前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장
前 금융위원회 서민금융과장
前 금융위원회 금융시장분석과장
김성은 세종대학교 경제학과 부교수 닫기
現 세종대학교 경제학과 부교수
現 Journal of Economic Integration 편집위원장
現 세종대학교 경제통합연구소 소장
前 기획재정부 사무관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닫기
現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現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現 금융위원회 면책심의위원회 위원
現 금융투자협회 중요지표관리위원회 위원장
現 현대커머셜 사외이사
現 현대카드 경영자문위원
前 한국은행 조사국장
前 금융위원장 자문관
前 한국은행 워싱턴주재원
前 국제결제은행(BIS) 이코노미스트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 닫기
現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
前 교보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장
前 NH투자증권 투자전략팀 파트장
前 키움증권 법인영업
前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前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팀
이희권 메리츠증권 광화문금융센터 지점장 닫기
現 메리츠증권 광화문금융센터 지점장
2019년 한국경제신문 개최 주식 수익률대회 <한경 스타워즈> 3위
2017년 토마토TV 개최 주식 수익률대회 <데스매치> 우승
이원구 윌리엄한산 대표 닫기
現 윌리엄한산 대표
前 Hana Financial Investment Senior Manager
前 KPMG Director
前 Locus Capital Partners Vice President
前 SK C&C Senior Manager
前 Deloitte Senior Mana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