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장애인에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위해 노력할 것"

2024-10-14 16:09
평택시,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참가
세계인의 입맛 사로잡은 평택 '슈퍼오닝' 쌀 18번째 독일 수출

정장선 시장 [사진=평택시]

평택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 성남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 평택시는 15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보호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육상, 수영, 농구, 탁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특히 탁구(청각, 백상기)와 배드민턴(청각, 박복심, 이인영), 휠체어경주(지체, 심재문)에서 금메달을 차지는 성과를 이뤄냈다.
[사진=평택시]
배드민턴 박복심 선수는 “많은 평택시 관계자분들이 성남까지 오셔서 응원해 주시니 더욱 감사했다”며 “열심히 훈련해 내년에는 평택시 대표로 도민체전에 참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 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장애인 스포츠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인의 입맛 사로잡은 평택 슈퍼오닝 쌀 18번째 독일 수출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안중농협 미곡처리장에서 지역 대표 브랜드인 ‘슈퍼오닝 쌀’의 독일 수출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출 물량은 5000만원 상당의 18톤이다. 시는 슈퍼오닝 쌀이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지속적인 수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이번 독일 수출은 18번째로 이루어졌으며 2007년부터 지금까지 프랑스‧호주‧영국‧인도네시아 등에 총 235톤의 쌀을 수출하고 있다.

이에 시는 슈퍼오닝이 이상고온, 쌀 가격 하락, 소비감소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전환점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계필 안중농협 조합장은 “이번 평택쌀 수출이 농업인들에게 평택 농산물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한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 농식품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평택 우수 농산물이 해외에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오닝 쌀은 평택시가 쌀 재배단지를 운영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엄격한 기준의 검수 과정을 거쳐 생산되고 있으며 농산물 우수관리인증(GAP)과 경기도지사인증(G마크)을 받은 고품질 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