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김계태 경산시의원 지병으로 사망
2024-09-04 10:40
김 의원은 지난해 대장암 진단을 받고 서울 삼성병원 등에서 치료를 해 왔으나, 최근 병세가 악화돼 대구시 수성구 천주삼성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김 의원은 지역사회에서 왕성한 봉사활동과 선행을 이어오다, 수정 라이온스 회장을 역임하며 리더십을 인정 받아 이번 제 9대 경산시의회에 국민의 힘 비례대표로 지역 정계에 진출했다.
평소 온화하고 따뜻한 성품으로 모든 것을 포용하는 스타일로 주위에 많은 사람에게 존경과 칭송을 받았다. 시 의원직을 수행하면서 소외된 이웃들을 보호하는 조례의 제정에 힘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계태 의원의 사망으로 공석이 된 국민의 힘 비례대표 의원직은 비례 3번인 김정숙 씨가 승계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