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다담' 초복맞이 지역아동센터에 후원물품 전달
2024-07-17 15:26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통해 누룽지 삼계탕 500팩 후원
대구광역시 남구는 ㈜다담이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남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를 통해 누룽지 삼계탕 밀키트 500팩(500만원 상당)을 대구 남구에 전달했다.
경북 구미에 본사를 둔 ㈜다담은 사골 육수를 만드는 축산물 가공업체로 전국 외식 업체에 상품을 판매하고 있고, 국밥 프랜차이즈 ‘무보까 국밥’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 물품은 남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12개소 이용 아동 310여 명에게 지원되었다.
문희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은“장마철 무더위로 지쳤을 아이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꾸준한 지원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의 미래인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덕분에 아이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