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공략 재시동 거는 아모레...에이피 뷰티, 상하이서 '리프트 크림' 출시 행사
2024-07-15 14:50
리브랜딩 이후 첫 선..."70년 피부 연구 기술 집약"
아모레퍼시픽의 에이피 뷰티가 중국 하이엔드 스킨케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에이피 뷰티는 지난 13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브랜드 대표 제품인 '듀얼 리페어 리프트 크림' 출시를 기념한 글로벌 미디어 행사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하이 랜드마크인 지우광(久光)백화점 내에 마련한 '에이피 뷰티 팝업스토어'에서 개최했다. 글로벌 미디어 관계자와 뷰티 인플루언서를 비롯해 배우 정수정(크리스탈), 중국 배우 쩡리(曾黎) 등 10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에이피 뷰티는 지난 1월 국내에 리브랜딩 론칭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고효능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로 재탄생하며 '듀얼 리페어 리프트 크림'을 선보인 바 있다.
김종하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디비전장(상무)은 "세계 최대 규모의 하이엔드 스킨케어 시장인 중국에서 검증된 성분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고효능 스킨케어 제품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아모레퍼픽그룹이 70년 이상 축적한 피부 연구 자산 중 최고 수준의 성분과 기술 만을 적용한 에이피 뷰티를 통해 중국 하이엔드 럭셔리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스킨케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