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찾아가는 대구시 RISE 기본계획 설명회' 열려
2024-07-10 13:41
교직원 100여 명 참석, RISE 사업 관심 확인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8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 주관 ‘찾아가는 대구시 RISE 기본계획 설명회’가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RISE)’는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다.
앞으로 교육부는 산학협력, 평생·직업교육 등 지역의 수요를 반영하고 지자체와의 협력이 중요한 대학재정지원사업(RIS·LINC3.0·LiFE·HiVE·지방대활성화 사업)을 라이즈(RISE)로 연계․통합해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4월 2024년 글로컬대학 사업의 예비지정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대학은 보건의료산업 인력양성중심 학과 간, 대학 간 구조조정을 통한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 모델로 보건의료분야 아시아 No.1 전문대학 도약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특화산업으로 메디헬스케어, 바이오산업에 대한 보건의료 인력 양성과 마이스터 보건의료 평생직업교육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대구보건대학교 김지인 대외부총장은 “RISE 체계와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겠다”라며 “앞으로 우리 대학은 전문 보건의료 인력 양성과 평생교육 체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 특화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