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부산 '블랑 써밋 75' 견본주택 인기…주말에만 1만명 '북적'

2024-06-24 10:38

지난 21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개관한 대우건설 '블랑 써밋 74' 견본주택에서 다수의 방문객들이 관람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 21일 개관한 '블랑 써밋 74' 견본주택(모델하우스)에 주말 동안 약 1만명의 내방객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견본주택 개관 첫 주말인 22일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5000명 넘는 방문객이 몰렸다. 

부산 동구 범일동에 들어서는 블랑 써밋 74는 북항 하버시티 수혜 단지면서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됐다는 점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계약금 5%, 중도금대출(60%) 전액 무이자, 시스템에어컨 3개소 무상 제공 등의 혜택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계약금 5%, 중도금대출(60%) 전액 무이자, 시스템에어컨 3개소 무상 제공 등의 파격적인 혜택도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계약금 5%만 내면, 2028년 말 입주할 때까지 비용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부산 동구의 랜드마크가 될 69층 초고층 하이엔드 아파트라는 점과 '푸르지오 써밋'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이 주목받으면서 많은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상품과 커뮤니티 시설에 고객 만족도가 높았으며, 방문 고객 대부분이 청약 상담을 받았다"고 말했다.

블랑 써밋 74는 아파트 3동과 오피스텔 1동으로 구성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 3개 동, 전용면적 94~247㎡ 아파트 998가구를 이번에 분양한다. 84~118㎡ 오피스텔 1개 동 276실은 추후 분양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 998가구는 전용면적별로 △94㎡A 92가구 △116㎡A 92가구 △117㎡A 242가구 △117㎡B 242가구 △130㎡A 92가구, △138㎡A 234가구 △247㎡A(펜트하우스) 4가구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며, 정당 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울산광역시 거주자는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블랑 써밋 74의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써밋 갤러리 부산'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8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