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네티스트 배혜진, 영천시민회관에서 독주회 가져

2024-06-21 08:09
배혜진, 관객의 마음과 귀를 잡았다

영천시 영천시민회관에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주최로 클라리네티스트 배혜진 독주회를 했다. [사진=배혜진]

경상북도 영천시 영천시민회관 스타홀에서 지난 20일,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주최로 그라시아스합창단 & 오케스트라의 협연과 함께 클라리네티스트 배혜진 독주회를 했다.
 
배혜진은 대전 새소리 음악중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뉴욕 마하나임 음악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했으며, 그리시아스의 전문 연주자 과정을 마스터하고, 풍성한 음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열정적인 한음의 집중력으로 관객의 마음과 귀를 사로잡았다.
 
클라리네티스트 배혜진은 전 대전 시향 부수석인 김영탁, 전 경희대 교수인 이종욱, Lian Burke를 사사했으며, 음악교육신문 콩쿠르 3등, 뉴욕 국제 음악 콩쿠르 2등, Bases & Conditions Misic Competition 1등을 수상했다.
 
또한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의 수석 클라리네티스트로 활동 중이며,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뉴욕 카네기홀 등 전 세계 약 50여 개국에서의 공연을 통해 많은 청중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배혜진은 이번 독주회에서 Clarinet Concerto in A Major, K. 662 III. Rondo: Allegro와 Clarinet Concerto in F minor, Op. 73 III. Rondo: Allegro에서 연주를 했다. 이어 Concert Fantasia on motives: Opera 에서 독주를 연주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음악은 귀로 듣지만 느끼는 것은 마음이며, 노래하는 사람들도 다른 사람의 마음에 노래를 한다”라며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많은 사람의 마음을 찾아간다. 그래서 자신의 마음을 일깨워 마음으로 노래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클라리네티스트 배혜진의 마음의 세계를 만나 마음과 마음이 흐르는 독주회가 되었으며, 독주회에 참석한 이들의 진한 감동에 빠졌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