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홍콩, 내달 1일 반환기념일에 공영시설 무료

2024-06-17 14:15

사진=게티이미지


홍콩 정부는 홍콩의 중국 반환 27주년을 기념해, 내달 1일의 홍콩반환기념일에 공영 레저・문화 시설 이용료와 교통기관 운임을 무료로 한다고 11일 발표했다.

 

무료로 개방되는 레저 시설은 테니스와 농구 및 배구 코트, 수영장, 골프 시설, 야구연습장, 댄스 스튜디오 등이 대상이다. 수영장 외 시설은 이용을 위해 추첨등록을 해야한다. 문화시설은 홍콩과학관과 홍콩태공관의 상설전시, 홍콩예술관과 홍콩고궁문화박물관의 특별전, 시각문화박물관 ‘M+’의 표준티켓의 관람범위 등이 무료다. 홍콩해양공원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입장료가 30% 할인된다. 

 

이 밖에 역내 1000곳 이상의 음식점에서 우대 캠페인이 1일 실시된다. 어농자연호리서(漁農自然護理署)는 자체 운영하는 홍콩산 농작물 판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내달 1~7일에 일부 상품을 29% 할인해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