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맞춤 메뉴로 노인복지시설 급식 경쟁력 강화

2024-06-13 16:50

지난 12일 서울시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강연중 CJ프레시웨이 FD사업본부장(오른쪽)과 권태엽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회장(왼쪽)이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노인복지시설 급식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13일 CJ프레시웨이는 전날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한국노인복지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인복지시설 급식·요양 서비스 운영 역량과 노하우를 상호 공유할 계획이다.

먼저 CJ프레시웨이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를 토대로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산하 노인복지시설 급식소에 맞춤 식자재와 컨설팅 서비스를 공급한다. 특히 어르신들의 식사 선호도에 기반한 급식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양측은 업무상 상호 발전과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연계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하반기에는 CJ프레시웨이가 유통하는 식자재를 활용해 장기요양시설 어르신 맞춤 메뉴를 개발하기로 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양측이 보유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노인복지시설 급식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