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The 2024 모닝' 출시

2024-06-10 08:59
상품 경쟁력 강화한 연식변경 모델...10일 판매 시작

The 2024 모닝 GT 라인 외장 이미지[사진=현기차]

기아는 상품 경쟁력을 높인 'The 2024 모닝'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The 2024 모닝은 연식변경 모델로 GT 라인(line) 트림을 새롭게 추가해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신규 사양을 적용해 운전자 편의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The 2024 모닝의 GT 라인은 전용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기본 모델보다 한층 더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외관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인테이크 그릴을 확장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전면가공 16인치 휠 △블랙 하이그로시 사이드실 몰딩 △디퓨저가 적용된 후면 범퍼 △GT 라인 전용 엠블럼 등 디자인을 차별화했고, 헤드램프, 주간주행등, 전면부 방향지시등, 센터 포지셔닝램프에 모두 LED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실내는 D컷 스티어링 휠과 메탈 페달을 적용해 GT 라인만의 감각적인 공간을 연출했다.

The 2024 모닝은 시그니처 트림부터 국내 내연기관 경차 최초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 Electronic Parking Brake)와 오토 홀드(Auto Hold)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와 함께 기존 모델에서 선택 사양이었던 16인치 전면가공 휠 및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를 시그니처 트림에 기본화했다. 또 전 모델 모든 트림에 차량용 소화기를 장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판매 가격은 1.0 가솔린 △트렌디 1325만원 △프레스티지 1500만원 △시그니처 1725만원 △GT 라인 1820만원이며, 1.0 가솔린 밴 △트렌디 1300만원 △프레스티지 137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