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 최고…김제시,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실시

2024-04-24 17:08
6월 21일까지 안전취약시설 86개소 집중 점검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오는 6월 21일까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해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취약시설 8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에는 공무원과 민간예찰단, 건축·토목·소방·전기 분야의 전문가 등이 참여해 다중이용시설인 경로당, 도서관, 교량 등을 대상으로 시설물 균열, 피난 유도등, 변형 및 누수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등은 소방서·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민간예찰단과 합동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집중안전점검 활동계획과 홍보 및 예방, 다중집합 안전위험지역 예찰활동과 관련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민간예찰단과 함께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 자율점검표를 배포하고, 자발적 안전점검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점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찬준 부시장은 “재난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게 최선”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민간예찰 활동을 통해서 자발적인 안전점검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고 민·관 합동점검으로 보다 세심한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김제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개최
전북 김제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 심의를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개별주택가격(안)의 적정성과 비교표준주택 산정 및 인근 개별주택간 가격 균형유지 여부 등을 심의했다.

이날 결정한 개별주택 대상은 2만3565호로, 변동률은 전년대비 0.12%가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토지가격 상승분이 반영되면서 보합세를 나타냈다.

시는 공정한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각종 공부확인 및 현장조사 등을 통해 주택특성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주택가격을 산정하고 산정된 가격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하도록 공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