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테마파크 스포츠 영상체험관, 색다른 즐길거리로 '주목'
2024-04-12 11:51
야구 등 7가지 스포츠체험 시설 구비…치즈역사도 알고 '일석이조'
12일 군에 따르면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치즈를 테마로 조성된 체험관광지로 해마다 2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관광명소로, ‘2023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특히 치즈테마파크 내에는 최근 치즈테마파크에 있던 기존 4D 영상관을 스포츠 영상체험관으로 리모델링해 야구, 축구, 양궁, 볼링, 스키, 스노보드 등 7가지 스포츠체험 시설과 사계절 미디어아트존을 마련했다.
이 곳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치즈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이곳을 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 5월 가정의달 행사와 10월 임실N치즈축제 등 각종 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즐길거리 및 체험거리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맞은 편에는 임실치즈역사문화관이 있어 치즈의 모든 것까지 알 수 있는 연계관광도 가능하다.
임실치즈역사문화관은 고 지정환 신부님으로부터 시작된 임실치즈 산업의 발전상을 전달하고, 현재 지역 내 유가공업체의 현황, 치즈 제조‧숙성 과정 등을 최신 전시기법과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는 치즈역사의 종합박물관이다.
이중 최근 오픈한 치즈전문판매샵은 임실치즈역사문화관 치즈 제조‧숙성실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인 숙성치즈 및 요거트 등 유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문화관광을 선도하겠다”며 “옥정호와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 사선대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 천만관광 임실의 시대를 실현하는 핵심거점으로 더욱 더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애향장학생 장학 증서 수여
이번에 선발된 애향장학생은 대학생 90명, 고등학생 34명 등 124명이다.
이들에게는 대학생 1인당 300만원, 고등학생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당초 계획보다 4명이 증원돼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24명을 선발했다.
(재)임실군애향장학회는 지난 1995년 설립 이후, 올해 2024년까지 2104명 학생에게 38억원의 장학금을 지급, 지역 인재 양성 및 학부모 부담 경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애향장학금은 매년 2월경 신청·접수받아 (재)임실군애향장학회 이사회를 통해 3월경 최종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