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성북구 화상영어' 프로그램 1기 모집

2024-04-01 14:12

[사진=성북구 화상영어 제공]
성북구가 화상영어 프로그램 1기 모집을 시작한다.

성북구가 화상영어 교육기업 잉글리쉬토피아의 잉토화상영어와 협약(MOU)을 맺고 '성북구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성북구 화상영어 프로그램 수강생은 성북구에 주소를 둔 초중고 학생과 청소년, 성인을 대상이다. 매년 6회에 걸쳐 2개월 기간으로 모집하며 1기 수강생은 1일부터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수업은 강사 대 학생비율 1대1, 1대2, 1대3으로 진행된다.

원어민 화상수업은 수업마다 25분(월·수·금) 또는 40분(화·목)씩 진행한다. 반은 레벨테스트 후 배정된다. 

수강료의 경우 성북구민 대상 1대 3 수업 기준 약 40%의 지원을 받아 월 2만원이다. 2인 이상 다자녀가구 학생인 경우에는 약 70%가 지원된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전액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업교재는 파일로 무료 제공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성북구민은 '성북구 화상영어'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