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유통업계, 농축수산물 물가안정 위해 맞손
2024-03-12 16:00
5개 대형 유통업체 임원들과 간담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한훈 차관 주재로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GS리테일 등 5개 대형 유통업체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식품부,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등 3개 부처가 함께 한 이번 간담회는 농축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와 유통업계가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정부는 농축수산물의 수급 안정 및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단가 인하 지원,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등 대책을 추진하는 상황이다.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정책적 수단을 활용해 대응하겠다"라며 "유통업계와 적극적인 소통 및 협력 강화로 물가 안정에 시너지가 발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