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연중 시행

2024-02-16 09:34
만 65세 이상(1959년)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적극 권고

군포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군포시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적 감염증은 면역력이 약해진 고령층에게 매우 치명적인 감염병 중 하나이기 때문에 사전에 접종을 통해 예방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와 달리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만 65세 이상 나이에서 평생 한 번 접종으로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예방접종은 가까운 동네 병·의원(지정의료기관 및 군포시보건소)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2024년 기준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연중 실시되고 있다.(신분증 지참, 산본보건지소에서는 접종불가)
 
한편 김미경 보건소장은 “폐렴구균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을 위해 올해 첫 무료접종 대상자인 1959년생 어르신들은 조속한 시일 내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