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지난 25일 경기도 파주사업장에서 ‘2024년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철동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80여개 핵심 부품, 장비 협력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협력사 대상 ▲미래 기술 준비 위한 기술 혁신 리더십 강화 ▲획기적인 원가 구조 혁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 협력사 경쟁력 제고 위한 동반성장 강화 등 중점 과제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미래 준비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다 긴밀한 소통과 협력에 기반한 동반성장 의지를 다졌다.
또 지난해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며 탁월한 성과를 낸 주요 부품 및 설비 협력사에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Best Partner Award)’를 수여했다.
정철동 사장은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협력사 여러분의 굳건한 신뢰와 지원이 있어 이를 극복해 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OLED 시장이 TV와 스마트폰을 넘어 IT와 자동차까지 확대하는 OLED 대세화라는 변화의 흐름 속에 있다”며 “협력사 여러분과 함께 원팀이 되어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면 목표한 바를 반드시 달성하고, 함께 더 큰 성장을 이루는 2024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열린 소통, 능동적 협업, 변화와 도약을 핵심 가치로 삼고, 협력사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적극 소통하는 등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녹색 동반성장 활동 등을 통해 협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을 제고하도록 지원한다.
지난 25일 LG디스플레이 경기도 파주사업장에서 열린 ‘2024년 동반성장 새해모임’에서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왼쪽 넷째)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 등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