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4일 사랑의 연탄봉사활동과 관련,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의 따뜻한 나눔에 거듭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이 시장은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과 함께 관내 에너지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사랑의 연탄나누기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가구에 연탄 4800장을 전달했다.

다소 추운날씨에도 불구, 이 시장은  에너지나눔봉사단, 안산동 유관단체 등과 힘을 모아 안산동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600장을 전달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안산에너지봉사단은 내달 1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가정 11가구에 4200장의 연탄을 추가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산협의회, 한국LP가스판매협회 안산협의회,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안산지부,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등 10개 기관·단체 총 5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고 이 시장은 귀띔했다.
  지난 2016년 3월 창단 이후 전기, 가스, 난방 등 각각의 전문분야 재능을 활용해 관내 에너지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노후시설 수리·교체, 기타 생활환경 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한편 이 시장은 "앞으로도 봉사단이 다양한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