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2023 대한민국 지방소생' 대상 수상
2023-11-22 09:33
지역교육혁신역량 부문 수상

김동일 보령시장이 지난 21일 금산 다락원에서 개최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소생 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지역교육혁신역량 대상’을 수상했다.
‘제1회 대한민국 지방소생 대상’은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뉴스핌이 공동으로 개발한 지방소생지수를 바탕으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방소생지수는 전국의 기초단체 중 수도권과 인구 50만 명 이상 시 지역을 제외한 141개 시·군을 대상으로 최근 3~4년간 자료를 기반으로 인구증가율과 함께 △지역경제역량 △지역활력역량 △지역교육혁신역량 △지역성장역량 등을 분석할 수 있는 36개 지표를 활용해 산출했다.
보령시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자체의 생존전략을 측정하기 위한 지방소생지수 가운데 지역교육혁신역량을 분석하는 9개 지표의 최근 3년간 집중도지수 증감율이 다른 지역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는 조선시대부터 향교를 중심으로 한 유학 교육이 활발한 곳이었으며 지금은 초중고 교육과 평생학습이 잘 이뤄지고 있다”라며 “명품 교육도시, 평생학습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