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디바이스 제조회사 '라뮤', 고주파 심부 발열기 개발
2023-09-25 09:00
라뮤가 개발한 고주파 심부열 제품은 본체와 풋패드, 바디용 핸드피스, 페이스용 핸드피스 구성이다. 사용자는 사용 목적에 따라 가정 내에서 셀프 관리가 가능하며 리모컨으로 모든 동작을 제어할 수 있다.
라뮤 측에 따르면 고주파 심부 발열기는 피부 콜라겐층 자극, 피하지방 분해 등 미용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호르몬 조절과 혈액순환 및 림프순환을 촉진해 면역력을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10만 헤르츠(Hz) 이상의 교류전류를 인체에 통전(通電)하면 인체 조직 내 심부열이 발생하는데, 생체 열에너지로 바뀐 고주파 에너지가 조직의 온도를 상승시켜 세포의 기능을 강화하고 혈류량을 증가시키는 원리다.
고주파 전류는 다른 전류 형태와 달리 감각신경 및 운동신경을 자극하지 않는다. 근수축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통증과 불쾌감없이 신체 조직 내 특정 부위에 열을 낼 수 있다.
권영봉 라뮤 개발팀장은 "당사가 선보인 고주파 심부 발열 제품은 다양한 기능과 혁신적인 디자인 그리고 신체 부위별 사용 목적에 따라 디바이스를 연동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