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조혁신 메카 '디지털전환허브' 개관 앞두고 현장점검 펼쳐

2023-09-06 16:09

[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지난 4일 노후화된 반월시화산단의 스마트제조혁신을 위한 핵심 시설 가운데 하나인 ‘디지털전환허브’의 개관을 앞두고 건설 현장을 찾아 시설점검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디지털전환허브는 중소기업 디지털전환 종합지원 체계구축 및 관련 연구시설의 집적화를 위해 연면적 16,529㎡의 지상 11층, 지하 4층 규모로 건립됐다. 

기반구축 포함 총 사업비 465억원(국 100, 도 115, 시 200, 경기TP 50)을 들여 2020년 착공 후 3년여 만인 지난 4월 준공 데모공장, AI·빅데이터 지원 및 연구센터, 공급기업 입주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시설을 운영하게 되며, 오는 11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현재 스마트공장과 로봇 등 디지털전환 관련 업종을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디지털전환허브는 데이터 기반의 제조공정 혁신을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핵심 시설”이라며 “중점 추진 중인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연계해 우수한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