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우리가 누리는 자유·평화 호국영령 헌신과 용기 덕 가능한 일"

2023-06-25 16:49
6·25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 열어
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 더해

[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5일 6·25전쟁 기념행사와 관련,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나라·민족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헌신과 용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유공자·유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6·25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안산시 보훈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 이 시장을 비롯, 50여 명의 참전유공자와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사진=안산시]

행사는 국민의례와 묵념, 화랑무공훈장 전수·보훈유공자 포상, 기념사·인사말씀, 기념공연, 6·25노래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 625참전 유공자들이 국가보훈부에서 전달한 ‘영웅의 제복’을 입고 참석해 참전영웅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 시장은 “앞으로도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지키고 명예를 드높이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