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자락서 '100년 묵은 초대형 더덕' 발견…무게만 1.78kg
2023-04-21 19:49
60대 A씨, 경남 하동 야산서 고사리 캐다 발견…"몇 년에 한 번 나올 정도"
지리산 자락에서 1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되는 야생 더덕이 발견됐다.
21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60대 A씨는 경상남도 하동 지리산 자락에 있는 한 야산에서 고사리를 캐다가 무게 1.78kg에 달하는 야생 더덕을 발견했다. 해당 더덕의 수령은 100년 이상인 것으로 판별됐다.
협회에 따르면 오래된 더덕은 100년 된 산삼과 견줄 만큼 효능이 뛰어나다는 이야기가 있을 만큼 효능이 뛰어나다. 더덕은 항산화 작용과 항염증에 탁월하고 기침이나 천식 기관지염 같은 호흡기질환에도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