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대구시 신청사 부지… 전통문화 꽃을 피운다
2023-03-27 10:43
4월 1일, 2023 두류문화한마당 개최
대구 달서구는 오는 4월 1일 오후 2시부터 대구시 신청사 부지인 옛 두류정수장에서 전통문화의 일상화를 위한 주민 화합 행사인 ‘2023 두류문화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류벚꽃축제추진위원회 최영복 위원장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문화의 일상화를 만들어 구민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두류문화한마당 행사는 월배권의 달배달맞이, 성서권의 와룡민속한마당과 함께 두류·성당권의 지역주민 화합 문화행사로 오는 4월 1일 대구시 신청사 부지인 옛 두류정수장에서 개최된다.
전통문화 체험장을 비롯해 날뫼북춤, 민속촌 캐릭터 순회, 민속 마당극, 퓨전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트로트, 대중가요 등 지역 가수 축하공연도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문화가 일상이 되는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