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제3대 의정부 을지대병원장 취임
2022-12-29 13:24
'국내 공중보건, 중증 의료 질 향상 견인'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은 이승훈(67·사진) 제3대 병원장이 취임한다고 29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2월 말까지 1년이다.
이 신임 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원자력병원 신경외과 과장과 연구부장, 국립암센터 병원장, 대외협력실장, 연구소장 등을 거쳤다.
2015년 을지대병원으로 옮겨 대전 을지대병원 의무원장, 을지대의료원 의료원장, 을지대 의무부총장을 거쳐 현재 을지대 의과대학 명예학장과 을지의생명과학연구원 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국내 뇌척수종양과 뇌전이암 권위자인 이 원장은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기획단장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 심의위원장, 대한신경종양학회 회장, 대한암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공중보건뿐만 아니라 중증 의료 질 향상을 견인해 왔다.
한편 취임식은 내년 1월 2일 오전 의정부 을지대병원 일현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