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정과제 점검회의 주재 "국민과의 약속 그리고 실천"

2022-12-15 11:38
오후 2시부터 100분간 생중계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취임 첫해 주요 정책들을 국민 앞에 설명한다. 점검회의 주제는 '국민과의 약속, 그리고 실천'으로, 오후 2시부터 100분간 생중계 진행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주제 동영상을 상영하고, 윤 대통령의 모두 발언으로 시작된다.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정부 국정성과 및 청사진'을 주제로 발표하고, △경제와 민생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3대(연금·노동·교육) 개혁과제 등 주제별 점검이 이어진다.
 
먼저 '단단한 경제, 든든한 민생'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활기찬 지방'은 우동기 균형발전위원장이 발표에 나선다. 
 
노동, 교육, 연금 등의 '담대한 개혁'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호 보건복지부 장관이 각각 발표한다. 이후 윤 대통령의 마무리 발언으로 행사는 마무리된다.
 
점검회의에는 각 발표자 외에도, 한동훈 법무부‧이상민 행정안전부‧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각료들과,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등 대통령실 참모,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국민패널 100인 등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