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사업 순항 중

2022-12-06 22:53
김 시장, 자신의 SNS를 통해 "안성역 생기도록 잘 챙기겠다"
"다르지만 안성에 같이 삽니다" 공론장 열려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동탄-안성-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사업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기존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르면 광역철도는 40km이내로 한정되어 있어 수도권내륙선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개정이 필요했다"며 "안성시를 포함한 4개 시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체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난 11월 국무위원회에서 거리 제한이 삭제된 개정안이 의결되어 오늘 공포됐다"고 했다.

[사진=김보라 시장 페북 캡처]

김 시장은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사업은 탄력을 받아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루빨리 안성역이 생기도록 이후 과정도 잘 챙기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다르지만 안성에 같이 삽니다” 공론장이 열렸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도시의 경쟁력은 얼마나 다양성을 인정하는가에 의해 좌우된다고 하고 다양성은 창조성의 기본이기때문"이라고 말하며 "현실에서는 다양성이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사는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했다.

[사진=김보라 시장 페북 캡처]

김 시장은 "이번에 마련된 공론장은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7개 분야로 나누어서 논의하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공통적으로 ‘시에서 하고 있는 시민참여활동을 시민들 대다수가 알지 못한다’는 문제제시와 ‘함께 모여 무언가를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다르지만 안성에서 같이 살아 행복했음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