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와 협업한 대동 "내년 자율주행 트랙터 출시 목표"
2022-12-02 13:23
스마트 농업 개발 현황 간담회 개최
대동은 서울대학교와 스마트 농업 개발 현황 간담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파밍과 농기계 부문 연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대동은 올해 4월 서울대와 ‘스마트 농업 분야 연구 협력 및 사업화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동과 서울대는 협약을 기반으로 초개인형 건강 솔루션 사업 추진, 자율주행 농기계 개발 등을 목적으로 관련 기술 연구를 협력하고 있다.
자율주행 농기계 개발은 김학진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와 협력해 추진 중이다. 농기계 자율주행 3단계에 해당하는 농기계를 양산·보급하기 위해 대동 트랙터에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탑재, 논과 밭 등에서 필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동은 내년 하반기 서울대와 공동 개발한 자율주행3단계 트랙터와 콤바인 출시를 목표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