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농업이 고부가가치 생명산업되도록 지원"

2022-11-30 15:06
전남 농축협조합장 포럼에 참석해 전라남도 비전 설명

 

김영록 전남지사 [사진=전라남도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전남 무안군 남악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전남 농축협조합장 포럼에 참석해 ‘세계로 웅비하는 행복전남 정책’과 농정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200여 명이 참석한 포럼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5개월간의 성과를 설명하며 “전남도의 비전인 ‘행복전남시대’를 실현해 전남이 역사적 대전환시대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정 핵심 키워드인 고품질․스마트․수출농업을 통해 전남 농업이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성장하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농가소득, 미래농업, 고부가가치 등 2023년 농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또 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 건설에 앞장서고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선도지역으로 성장하도록 세계일류와 경쟁하는 글로벌 도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올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와 수확기 쌀 가격 하락 등 어려운 순간마다 전남 농축협이 농업인의 목소리를 잘 대변해왔다”며 “앞으로도 농민 삶의 현장에서 농업․농촌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포럼에서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시군 농축협조합은 전남 청소년이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라남도에 인재육성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