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수능 후 밀집예상지역 22개소 안전순찰 점검 '총력'
2022-11-18 10:48
총 198명 동원돼 밀집예상 지역의 현장 안전 순찰활동 강화
임병택 시흥시장 지시, 안전 체계 구축 일환으로
임병택 시흥시장 지시, 안전 체계 구축 일환으로
이날 순찰은 수능시험 종료 즈음인 지난 17일 17시 30분부터 시작해 22시까지 이뤄졌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통장·청소년지도 협의회(37명), 자율방범대(126명), 시흥시 시민안전과(32명), 시흥시 위생과(3명) 등 순찰 인원 총 198명이 동원돼 밀집예상 지역의 현장 안전 순찰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이날 경기도 및 시흥경찰서(녹색 어머니회)의 합동 예찰이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시는 △밀집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활동과 더불어 △주류, 담배, 유해 약물 판매 등 청소년 보호단속 실시 △다중이용시설의 코로나19 공통 방역수칙 준수 권고 요청 등에도 힘썼다.
22개소의 특별 순찰활동 결과,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한산한 거리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밝힌 강희준 시 시민안전과 팀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선제적이고 빈틈없는 안전 체계를 구축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