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비질런트 스톰' 훈련 하루 연장...북, 심야 탄도탄 쏘며 반발
2022-11-04 08:11
한·미 연합 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 기간이 5일까지 하루 연장된다. 북한은 훈련 연장에 반발해 전날 심야에 기습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하고, 포병 전력을 동원해 해상 완충구역 내에 포탄 80여발을 쏘는 등 도발을 감행했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공지를 통해 "한국과 연합 공중훈련은 현재 5일(한국시간)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 우리 공군은 F-35A, F-15K, (K)F-16, KC-330 등 항공전력 140여대를 투입했다. 미군은 F-35B, EA-18, U-2, KC-135 등 총 240여대를 한반도에 전개했다. 미 해병대와 해군, 육군도 참여했다. 특히 호주 공군은 처음으로 한·미 연합훈련 참여를 결정하고 KC-30A 공중급유기 1대를 파견했다.
특히 일본 이와쿠니 미군기지에 주둔하는 F-35B 스텔스기가 최초로 국내 기지에 착륙해 훈련에 참여 중이다. F-35B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해 항공모함이나 강습상륙함에서도 출격이 가능하다. 유사시 다양한 전장 환경에서 즉각 출동해 지상군 작전 지원 임무 등에 투입될 수 있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공지를 통해 "한국과 연합 공중훈련은 현재 5일(한국시간)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 우리 공군은 F-35A, F-15K, (K)F-16, KC-330 등 항공전력 140여대를 투입했다. 미군은 F-35B, EA-18, U-2, KC-135 등 총 240여대를 한반도에 전개했다. 미 해병대와 해군, 육군도 참여했다. 특히 호주 공군은 처음으로 한·미 연합훈련 참여를 결정하고 KC-30A 공중급유기 1대를 파견했다.
특히 일본 이와쿠니 미군기지에 주둔하는 F-35B 스텔스기가 최초로 국내 기지에 착륙해 훈련에 참여 중이다. F-35B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해 항공모함이나 강습상륙함에서도 출격이 가능하다. 유사시 다양한 전장 환경에서 즉각 출동해 지상군 작전 지원 임무 등에 투입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