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40년의 정성 피어나는 생명의 꽃' 제40회 금산인삼축제 30일 개막
2022-09-29 10:39
의식 및 의전 간소화, 축제로 하나되는 화합과 소통의 장 조성
‘40년의 정성 피어나는 생명의 꽃’을 주제로 개최되는 제40회 금산인삼축제가 오는 30일 개막한다.
충남 금산군은 이날 오전 10시 남이면 개삼터 개삼각에서 제40회 금산인삼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삼제를 개최한다.
개삼제는 매년 인삼축제의 첫 행사로 금산의 발전과 군민의 건강, 축제의 성공 등을 기원하는 전통 의식이다.
특히 의식 및 의전을 간소화해 참여자 중심의 행사를 마련하고 관광객과 군민이 축제로 하나 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군은 실제 참석자 위주의 초청대상자를 선정해 초청장을 발송해 3000여 명이 행사에 함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어지는 축하 공연에는 홍진영, 신유, 김다현, 윤수현 등의 공연이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금산인삼축제 개막식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축제가 끝날 때까지 건강과 재미를 함께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