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무안군수, 전통시장 방문...상인들 건의 사항 '경청'

2022-09-07 13:48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추석 성수품 구매...장바구니 물가 점검
"전통시장 관광상품화, 특성화시장 육성 활성화 위해 노력하겠다"

김산 무안군수가 일로읍 오일시장에서 추석 성수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무안군]


김산 무안군수가 지난 4일과 6일 추석을 맞이해 무안전통시장과 일로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여파와 인플레이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추석 성수품을 구매하고 추석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김 군수는 지난 6일 일로전통시장을 방문해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가 있다면 조속하게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김산 군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전통시장 관광상품화, 특성화시장 육성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 여러분께서도 질 좋고 저렴한 농특산물과 차례용품을 가까운 전통시장에서 구매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내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주차환경 개선 등 공모사업을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