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민선8기 최우선 과제 민생경제 회복 박차 등

2022-07-11 16:09
제9대 광명시의회 첫 월례회의도 개최

[사진=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민선8기 최우선 과제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의정기관인 제9대 광명시의회가 첫 월례회의를 여는 등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시장 직속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민생경제회복위원회를 운영한다.

박승원 시장은 최근 가진 취임식에서 민선8기 광명시의 최우선 과제로 민생경제 회복을 꼽고, 민생경제회복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대한 주요 청사진을 밝힌 바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 자영업자, 시민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민생경제회복위원회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구상이다.

민생경제회복위는 코로나19 피해 시민 재기 지원을 위한 대책 논의·신규 사업 제안, 민선8기 민생경제 분야 단기·중장기 정책 방향·정책 수립 논의, 시 경제문화국에서 수립한 ‘광명시 민생·경제·일자리 종합대책’ 주요 사업 평가 및 제안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또 새로운 민생경제 정책과 제도 개선 제안 등 민간전문가·공직자가 함께 광명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논의를 진행한다.

박 시장은 “민간전문가와 공직자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대안을 마련해 보다 나은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큰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광명시의회]

이와 함께 의정기관인 제9대 광명시의회가 의회 출범 이후 첫 월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광명시의회 주요기관 방문 보고에 이어 제270회 광명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등을 논의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안성환 의장은 “제9대 의회 첫 월례회의를 열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직원들은 의원들이 원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