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일자리 으뜸기업, 고용친화기업'이어 미래농업 도전자 발굴

2022-06-14 15:29
미래농업 세상 함께 만들어갈 인재 채용
그룹 3대 미래사업 위한 채용 진행

대동은 그룹 계열사인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기업 대동모빌리티와 함께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팜 등의 3대 미래사업을 위해 총 31개 직무에서 신입‧경력 사원을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대동 홈페이지 갈무리]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논공중앙로34길 35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동은 한국 농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세계적인 농업 기계업체로 1947년 창업 이래 불모지였던 기계산업에 최초 경운기 생산을 시작으로 트랙터, 콤바인, 보행 이앙기 등을 생산하여 한국 농업의 기계화를 선도하였다.
 
이는 한국 농업의 발전은 곧 대동의 역사이며, 대동의 성장은 한국 농기계 산업 발전의 기초가 되었다. 대동이 선도해 온 농업 기계화는 농민들의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농업의 생산성 증대 및 농민의 소득 증대를 통해 농민의 삶의 질 향상을 끌어냈다.
 
대동 이종순 기획조정실장은 “더불어 대동은 국내 1위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북미를 비롯하여 유럽, 동남아, 아프리카, 그리고 CIS까지 수출 브랜드 KIOTI로 지난 30년 동안 세계 곳곳에서 인정을 받아 글로벌 시장에서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동은 ICT와의 융합을 추진해, ICT를 통해 발전된 대동의 농기계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스마트 농업 솔루션은 수확 시점, 적절한 기후, 비료 투입 시점 등을 분석하여 ‘농가별 맞춤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이에 발맞춰 스마트 공장 도입 등 디지털 기반으로의 기업 조직,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 등을 바꾸는 노력을 기울일 그룹 계열사인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기업 대동모빌리티와 함께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팜 등의 3대 미래사업을 위해 총 31개 직무에서 신입‧경력 사원을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그 내용은 대동이 17개 직무에서 모집하며 △HRM △글로벌 사업전략 △신사업추진 △자금 △회계 △IR △마케팅 △중대재해관리 △구매 △내부회계관리 △생산관리 △생산기술 △생산 △품질관리 △PI(SAP CO 모듈) △CAE(개발검증) △전장설계 등이다. 직무에 따라 서울사무소, 대구공장, 창녕개발본부에서 근무한다.
 
대동모빌리티는 서울사무소, 안성 본사, 대구 신공장 등에서 근무할 14개 직무 분야의 인재를 채용한다. △모빌리티 전장설계 △인사 △영업 △마케팅 △기계설계(체인) △안전관리 △전기안전관리 △소방관리 △서비스 △외자구매 △구매 △생산기술 △제품 품질 △부품 품질 등이다.
 
대동 이종순 기획조정실장은 “고용 창출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 미래농업 신사업을 빠르게 추진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올해 상반기에 이번 채용을 포함해 세 차례의 수시 채용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00여 명의 인재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라며, “계속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당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동 홈페이지에서 19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신청받으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23일과 24일에 발표하며 내부 사정으로 일정이 연기될 수도 있으며, 서류심사‧인적성검사‧실무면접‧임원면접 절차로 채용이 진행된다”라며, “분야별 더 자세한 자격요건과 직무 등은 대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동은 2019년 고용노동부의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 2021년 대구시의 ‘2021 대구시 고용친화기업’에 선정될 정도로 임직원의 일과 생활을 위한 다양한 근로 및 복지 제도도 운용하고 있다.
 
또한 업무 생산성을 위해 시차출근 및 재택근무제, 통근버스 운행(대구공장, 창녕개발본부), 차량 유류비 지원(과장급 이상)하며, 임직원의 가족 건강과 자녀 양육을 위해 근속 5년 또는 40세 이상 직원에 대해 가족 동반 종합검진을 매년 제공하며, 자녀 수 상관없이 학자금을 지원하고 직장어린이집도 운영 중이다.
 
더불어 하계 휴가비와 설과 추석에 명절 상여금을 지급, 장기근속 유도와 사기를 북돋우려고 10년부터 40년 근속자까지 재직 5년 단위로 포상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