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워킹맘' 정치인 공감대 형성 시도…"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약속
2022-04-17 15:30
전날(16일)엔 '24시간 어린이병원 설립' 공약 발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인 김은혜 의원은 17일 "민간 산후조리원이 부족한 도농복합지역을 중심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을 다양하게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저는 정치인이기 이전에 한 아이의 엄마다. 항상 바빴던 '워킹맘'으로서 집에 늦게 들어갈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출산과 육아의 부담은 여성뿐만 아니라 한 가정 전체의 고민"이라며 "많은 여성들이 출산 후 경력단절에 이르는 것도 우리 사회의 큰 손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정의 출산과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여야 경기도지사 후보군 중 유일한 여성 후보인 그는 전날 '24시간 어린이병원 설립' 공약을 발표했다. 김 의원 측에 따르면 '워킹맘' 정치인으로서 공감대 형성을 시도하겠다는 의미다.
김 의원은 전날 "아이 키우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겠다"라며 '24시간 어린이병원' 건립을 약속했다.
그는 "휴일이나 한밤중에 아이가 아플 때 문을 여는 병원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는 경우가 많다"라며 "비싼 진료비를 각오하고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아도 응급한 성인 환자에 순서가 밀리기 일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야간·휴일 진료 '달빛어린이병원'이 도내 7개가 있지만 24시간 운영하지 않아 불편함이 있다. 저는 24시간 어린이병원을 도내 시·군별로 운영하겠다"라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저는 정치인이기 이전에 한 아이의 엄마다. 항상 바빴던 '워킹맘'으로서 집에 늦게 들어갈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출산과 육아의 부담은 여성뿐만 아니라 한 가정 전체의 고민"이라며 "많은 여성들이 출산 후 경력단절에 이르는 것도 우리 사회의 큰 손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정의 출산과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여야 경기도지사 후보군 중 유일한 여성 후보인 그는 전날 '24시간 어린이병원 설립' 공약을 발표했다. 김 의원 측에 따르면 '워킹맘' 정치인으로서 공감대 형성을 시도하겠다는 의미다.
김 의원은 전날 "아이 키우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겠다"라며 '24시간 어린이병원' 건립을 약속했다.
그는 "휴일이나 한밤중에 아이가 아플 때 문을 여는 병원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는 경우가 많다"라며 "비싼 진료비를 각오하고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아도 응급한 성인 환자에 순서가 밀리기 일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야간·휴일 진료 '달빛어린이병원'이 도내 7개가 있지만 24시간 운영하지 않아 불편함이 있다. 저는 24시간 어린이병원을 도내 시·군별로 운영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