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이달 22일 첫 '주거복지 미래포럼' 개최

2022-03-21 08:48
학계 전문가와 유관기관 등 소통채널 마련, 분기별 1회, 연 4회 실시

[자료=LH]

LH가 국내 주거복지 정책방향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심도 있게 토론하는 '2022년 1차 주거복지 미래포럼'을 오는 22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집' 기능이 중요해진 만큼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관점에서 미래 주거복지의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이달 22일을 시작으로 6월 21일, 9월 20일, 11월 22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주거성능 향상과 청년 주거사다리 기반 마련, 초고령사회 대응 방안, 지역간·계층간 주거서비스 격차해소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1차 포럼은 이달 22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LH 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기조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포럼 진행은 주서령 경희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주제발표는 △최령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장의 '공간복지구현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역할 및 제도정책' △유정현 LH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의 '소득수준에 따른 에너지 소비의식의 차이와 정책방향' △조용경 공주대학교 겸임교수의 '미래의 주거, 스마트 주거성능과 주거복지' 등 총 세 가지로 진행된다.

이어 강부성 대한건축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세 가지 주제에 대한 각계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김현준 LH 사장은 "올해 ESG 경영을 선포하면서 주거‧사회 통합서비스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포용적인 주거복지 실현이 중요한 지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LH가 보유 중인 주거복지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맞춤형 생활SOC를 확충하고, 주거서비스를 강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