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 주가 19%↑..."케미컬탱커선 2척 시설 투자"

2022-02-24 09:1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흥아해운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기준 흥아해운은 전일 대비 19.71%(605원) 상승한 36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아해운 시가총액은 898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282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1일 흥아해운은 245억원 규모 19.9K급 케미컬탱커선 2척에 대한 신규시설투자를 결정했다.

투자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027년 2월 24일까지다. 투자 목적은 19.9K급 선단 구성을 통한 항로 확장과 영업력 증진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23억6336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가 줄었다.

매출액은 9% 축소한 809억3147만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249억2029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난 1961년 설립된 흥아해운은 아시아 지역에서의 컨테이너 화물, 액체석유화학 제품 등 해상운송을 주업으로 하는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