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 "양벌공원 광주시 대표하는 명품공원 조성되도록 해 달라"

2022-02-10 11:46
양벌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협약식 열어

[사진=경기 광주시]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은 10일 “양벌공원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는 휴식공간과 모든 세대가 공감·향유할 수 있는 광주시 대표 명품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신 시장은 시 접견실에서 양벌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시행자인 양벌공원개발㈜과 협약식을 맺으면서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협약식은 신 시장을 비롯, 이창복 양벌공원개발 대표, 제일건설 박현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계획인가, 기부채납, 사업비 정산 등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반사항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광주시 오포읍 양벌리 산127 일원에 추진되는 양벌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민간공원 추진자가 공원 전체를 매입해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한 후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미만은 비공원 시설(APT)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편, 신 시장과 양벌공원개발㈜은 총 사업면적 27만2497㎡ 중 21만2548㎡(78.01%)에 공원을 조성하고, 나머지 5만9949㎡(21.99%)에 비공원시설인 공동주택을 건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