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밸런타인 익스프레스' 프로그램 운영
2022-02-09 14:58
'밸런타인 익스프레스'는 이달 11일부터 겨울잠을 깨고 재가동에 들어가는 티익스프레스를 활용한 고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하이라이트인 77도 각도의 하강 구간을 지나 지상 30m 높이에 다다르면 약 1분간 멈춘다. 이때 사랑 고백을 한다.
티익스프레스에서 하차하면 예쁜 장미꽃과 고급 초콜릿, 호랑이 인형을 받고 주토피아에서 하트 모양의 얼굴로 인기 있는 가면 올빼미 사랑이와 함께 포토타임을 갖는다. 이후 기린과 코끼리를 직접 만나 먹이를 주는 백사이드 투어를 체험한다.
모든 체험을 마친 후 쿠치나 마리오나 가든 테라스에서 저녁식사를 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은 끝이 난다.
'밸런타인 익스프레스'는 매일 오후 2시에 출발하며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하루 14 커플만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에버랜드 윈터가든에는 밸런타인 데이 포토존이 설치된다. 에버랜드는 백신 공병으로 조성된 Love 포토존을 윈터가든 내 LED 대형 스크린과 연결해 실시간으로 촬영하는 모습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에버랜드 내 숙박시설인 홈브릿지에서는 2월 14일 밸런타인 데이부터 3월 14일 화이트 데이까지 한 달간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 파티룸을 운영한다.
그 외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팝콘 증정, 교복 대여, 초콜렛, 츄러스 등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