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재준&이은형' 개그계 대표부부 홍보대사 위촉

2022-01-27 11:23

강원도청 전경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오는 28일 ‘강재준&이은형’ 코미디언 부부를 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강재준&이은형’ 부부는 이혼율 0%를 자랑하는 수많은 코미디언 부부 가운데 일상까지 웃긴 ‘뼈그맨’의 기질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으며 공개연애 10년 후 결혼한 두 사람은 방송 프로그램을 비롯해 유튜브 ‘기유TV’와 개인 SNS에서 현실부부의 면모를 가감없이 공개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일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개그 요소를 가미해 국민 모두가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업로드하고 있다. 

코미디언 강재준은 강원도 춘천 출생으로 ‘고생 끝에 밥이 온다’ 프로그램에서 최지우에게 “겨울연가를 찍었던 춘천 출신입니다”고 센스있게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예능프로그램에서 춘천닭갈비를 먹고 춘천의 아들이라고 소개하는 등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드러냈다. 

도는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앞으로 열릴 각종 행사와 이벤트에 사회자 또는 패널로 초청하는 등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전 국민에게 건강한 웃음과 활력을 주는 강재준&이은형 부부의 강원도를 향한 애향심에 감사드리며, 도의 홍보대사로서 왕성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