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연말 이용자 급증... 겨울 대규모 이벤트 효과

2021-12-29 15:11
신규 이용자 545%, 복귀 이용자 499% 증가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RPG의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로아온 윈터’ 페스티벌과 대규모 겨울 이벤트 시작 이후 주요 지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RPG는 로스트아크가 겨울 대규모 이벤트를 시작한 후 첫 주말인 지난 26일, 전주 대비 신규 이용자 수는 545%, 복귀 이용자 수는 499%가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일일 이용자 수는 135%, 월간 순 이용자 수는 116%가 증가했고,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23만명을 기록했다. 일부 서버에서는 이용자가 몰려 입장 대기열이 발생했다.
 
스마일게이트RPG는 로스트아크 최초의 ‘진영 간 대규모 전투(RVR)’ 콘텐츠가 진행될 신규 대륙 ‘로웬’을 이날 공개하고 내년 1월에는 붓과 도화지를 활용해 전투를 펼치는 신규 클래스 ‘도화가’를 비롯한 대대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로스트아크 개발을 총괄하는 금강선 디렉터는 지난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게임 내 실시간 공지 메시지를 통해 깜짝 등장해 모험가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금강선 디렉터는 크리스마스 인사뿐만 아니라 론칭 이후 현재까지 매일 출석한 258명의 모험가들에 대한 보상 공개, 신규 엘가시아의 업데이트 일정, 전사 직업군의 비쥬얼 업데이트 약속 등 로아온 윈터에서 발표한 내용들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RPG 대표는 "로스트아크에게 최고의 한 해를 선물해 주신 모험가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로스트아크는 앞으로도 지금의 마음을 결코 잊지 않고 모험가분들과 함께 더 재미있는 MMORPG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