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산악연맹, 창립 50주년 기념식 진행
2021-11-29 14:49
람 싱 타빠 네팔 대리대사, 엄홍길 대장 등 산악계 원로와 내외 귀빈 참석
박영석 특별상에 서채현 선수, 올해의 산악인 상은 고(故) 김홍빈 대장
박영석 특별상에 서채현 선수, 올해의 산악인 상은 고(故) 김홍빈 대장
29일 연맹은 이같이 밝히며 이날 행사에 김영도 대한산악연맹 명예회장의 축사 메시지와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 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 변기태 한국산악회 회장, 한국대학산악연맹 고문인 박진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의 축사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람 싱 타빠 네팔 대리대사, 엄홍길 대장, 이재후 엄홍길휴먼재단 이사장, 석채언 서울특별시산악연맹회장, 차진철 대구산악연맹 회장, 손재식 한국산서회 회장, 배창호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위원장, 송정두 한국등산학교장, 이용대 코오롱등산학교명예교장, 윤재학 코오롱등산학교장, 홍경희 박영석산악문화진흥회 이사장, 정영목 서울산악문화체험 센터장, 이영준 마운틴저널 발행인, 이재진 월간산 편집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2년 한국 대학생 히말라야 학술원정등반으로 미답봉인 네팔 중북부에 위치한 무스탕지역의 다모다르산군내에 있는 쿵준가르(해발 6759미터) 히말 원정보고와 대원들의 소개가 있었다.
이번 등반은 학술, 환경, 문화, 의료봉사를 하는 통합적인 원정등반이다. 김웅한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전문의 교수는 연맹의 50돌 기념사업인 ‘한국 대학생 히말라야 학술원정대’ 의학단장으로 대내외 활동을 지원해 ‘공로패’를 받았다.
한편, 1971년 창립된 한국대학산악연맹은 고(故) 박영석 대장,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 등이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총 61개 대학이 정회원으로 가입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