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수호에 최선" 다짐

2021-11-19 11:04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 획득

[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19일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 획득과 관련, "지속적인 안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민·관 사이에 촘촘한 대응을 구축,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윤 시장은 "최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국제안전도시 공인 현지실사에서 해외평가 위원 만장일치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획득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시장은 스웨덴 굴브란드 쉰베르크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 사무총장 등 공인심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2차 현지실사가 이뤄졌다고 귀띔한다.

실사는 안산시 국제안전도시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손상감시체계, 범죄분야, 자살분야, 교통분야, 산업분야, 재난분야, 고위험분야 등 총 8개 분야에 대한 보고로 이뤄졌다.

지역안전수준 진단과 관련 조례제정 등 안전도시 사업 기반에 대한 총괄적인 내용과 함께 최초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추진 이후 새롭게 발굴한 분야별 안전증진사업과 그동안 추진한 분야별 200여개의 안전증진사업에 대한 내용발표도 진행됐다.
 

[사진=안산시 제공]

윤 시장은 그간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22개 유관기관, 7개 지역응급의료기관과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안전 거버넌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제안전도시 7대 공인기준에 따른 안전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한편, 굴브란드 쉔베르크 실사단장은 현지실사 후 "안산시는 국제안전도시 사업을 하면서 국내·국외적으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이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또 안산시의 안전도시 사업이 국제안전도시 공인기준에 모두 부합하고, 지역 내 안전 거버넌스 구축과 시민들의 참여도도 우수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