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 수상
2021-11-14 15:27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와 공동주관하에 올해 3회째 진행한 행사로, 경기도 내 각 지역의 도시재생 추진현황과 주민참여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는 주민공모사업 우수사례,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례 등을 주제로 경기도 내 20개 팀이 참여했으며 1차 예선을 거쳐 9개 팀이 본선에 진출, 경쟁을 펼쳤다.
역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난 2019년 결성, 소규모 재생사업을 시작으로 역동 원도심 일대의 지역쇠퇴 현상을 방지하고 주민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들은 마을의 오랜 의제인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 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 및 쓰레기 배출장소 환경정화, 마을 내 이슬람사원 신도들과 해외이주 외국인들,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신동헌 시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로 얻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역동마을 도시재생사업이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사례가 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