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 "둘레길 조성 시민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크게 기여할 것"

2021-11-12 14:44
팔당호반 둘레길 1차 조성사업 준공식 열어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12일 "이번 팔당호반 둘레길 조성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껏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날 신 시장은 남종면 귀여리~검천리 일원에 완공한 팔당호반 둘레길 조성사업(1차) 준공식에 참석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팔당호반 둘레길 조성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7억원과 자체재원 3억원 등 총 10억원을 들여 지난해 7월 착공했다고 신 시장은 귀띔한다.

팔당호반 둘레길은 팔당물안개공원을 기점으로, 검천리까지 12.98㎞ 구간에 숲길(등산로) 정비·안내판 등을 설치해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광주시를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 쾌적·안전한 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둘레길은 팔당물안개공원을 경유하는 평지 구간(1코스)과 남종면 정암산을 등반하는 등산 구간(2코스)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 시장은 퇴촌면 오리~남종면 귀여리 10㎞ 구간 2차 사업을 위한 2022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또 다시 선정돼 국비 7억원을 추가확보 했다고 말한다.

한편 준공식에서 신 시장은 “앞으로도 산림을 활용한 다양한 휴양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