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406억 규모 서울 양천구 대경연립 재건축사업 수주
2021-08-31 09:49
4년 만에 서울 정비사업 시장 재입성
[사진=반도건설 제공]
반도건설은 서울 양천구 대경연립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서울 양천구 대경연립 재건축사업 조합은 지난 28일 조합원 총회에서 반도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2000년부터 사업을 추진해온 반도건설은 올해 6월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 된 후 조합원에 대한 현장 설명회와 시공사 총회를 거쳐 서울 재입성에 마침표를 찍었다.
서울 양천구 대경연립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127-4번지 일원 7124.6㎡에 용적률 243.72%를 적용해 지하 2층~지상 15층 3개동, 59~84㎡ 186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건축심의 등을 통해 2022년 착공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406억원 규모다.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사업지 인근에 강서 3학군으로 불리는 목동중, 목동초, 신목초 등이 위치해 있다. 진명여고, 양정고, 한가람고, 목동고 등 명문고와 목동학원가도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반도건설만의 기술력과 남다른 상품으로 조합원들이 '살기 좋은 집', '생활하기 편한 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