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윤수 회장, 휠라코리아 30돌 맞아 새 비전 선포
2021-07-12 10:06
"110년 브랜드 역사를 주춧돌 삼아 또 다른 30년을 함께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해 나갑시다."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이 회사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30년을 위한 새 도약'을 선포했다.
휠라코리아는 지난 8일 서울 강동구에 있는 회사 본사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식에 윤윤수 회장과 윤근창 대표를 비롯해 주요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최소 임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기념식은 전사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대상 시상식도 열렸다. 휠라코리아는 10년 근속자 12명과 30년 근속자 2명, 총 14명의 임직원에게 근속상과 부상을 시상했다. 수상자 가운데는 윤윤수 회장도 포함됐다.
새로운 30년을 맞이하기 위한 필수 과제로는 스포츠 DNA(유전자)·퍼포먼스 강화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고도화, 구성원들의 창의적인 도전 지속, 이 세 가지를 강조했다.
윤 회장은 "우리에겐 110년 브랜드 역사가 쌓은 유구한 헤리티지(유산), 글로벌 경영 노하우, 맨파워(인력) 등 다양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의 자산을 바탕으로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는 글로벌 기업, 전 세계 소비자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이자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